마당이 있는 집 소설 드라마 결말 스포 원작 반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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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TV 밖 이야기

마당이 있는 집 소설 드라마 결말 스포 원작 반전은?

by 잘푸리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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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강렬한 문구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은 김진영 작가의 2018년 작 동명 소설 마당이 있는 집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총 8부작으로 2화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마당이 있는 집 결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 줄거리

 

 

주인공 문주란(김태희)은 현관문을 열면 아파트 복도가 아닌 넓은 마당이 펼쳐진 집에서 다정한 의사 남편 박재호와 모범생 아들을 둔 그림 같은 일상을 사는 여자입니다. 어느 날 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주란은 불안을 느끼고 마당을 삽으로 파게 되는데 묻혀있던 사람 손가락을 발견합니다. 퇴근한 남편에게 이를 이야기하지만 남편은 주란이 마당에서 본 것은 장갑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추상은(임지연)은 그녀의 남편 김윤범에게 늘 가정폭력을 당합니다. 더군다나  그의 아이까지 임신 중입니다. 상은은 윤범과 이혼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범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의사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 박재호 역시 협박의 대상입니다. 

 

 

비가 억수 쏟아 지던 날, 윤범은 재호에게 밤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재호는 주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외출을 합니다. 윤범은 다음날 저수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됩니다. 상은은 경찰에게 윤범이 타살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은 윤범은 상은이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 저수지로 차를 밀어버려 사망한 것이나 윤범이 최근 실직을 한 점, 큰 빚을 진 점 등으로 경찰은 자살로 수사를 종결합니다. 윤범의 사망 보험금으로 5억이 있는데 이는 자살 시에는 수령하지 못합니다.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 상은은 윤범이 재호에게 하던 협박을 마저 합니다.

 

 

윤범의 차에 떨어져 있던 분홍 폰으로 박재호에게 접근하는 상은은 주란에게도 접근합니다. 재호와 분홍 폰의 주인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착각한 주란은 마당에서 본 묻혀있던 손이 분홍 폰의 주인인 수민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재호는 수민은 아들 승재가 살인한 것으로 본인은 승재를 위해 시체만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승재는 본인은 밀기만 했을 뿐 살아있던 수민을 마지막으로 죽인 것은 재호라고 주란에게 고백합니다. 

 

 

주란은 승재 말을 믿기로 하며 재호에게 위험을 느낍니다. 상은에게 남편을 죽여주면 5억을 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여기서 마당이 있는 집 6화는 끝이 납니다. 과연 남은 2화에서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소설 마당이 있는 집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설 마당이 있는 집 결말, 드라마와의 차이점은?

 

 

주란이 재호를 죽여 달라고 상은에게 요청을 합니다. 사실은 아들 승재를 위해 남편과 공모하고 오히려 상은을 없애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재호를 죽이기 위해 집으로 찾아온 상은을 재호가 수석으로 상은의 머리를 내려칩니다. 임산부를 돌로 내려치는 재호를 보며 주란은 겁에 질렸고 상은이 죽으면 상은의 죽음을 평소 과대망상과 우울증으로 약을 먹던 자신에게 덮어 씌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란은 도망가게 되고 재호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수민이 굴렀던 그 계단에서 재호 역시 굴러떨어지게 되고 목이 부러져 재호는 즉사합니다. 주란은 피해자가 되기 위해 재호의 병원에서 사용하던 매스로 얼굴과 몸을 자해합니다. 다행히도 상은과 아이도 무사합니다. 

 

박재호의 죽음 이후 경찰 진술에서 박재호가 수민을 성폭행 후 살해하고 마당에 묻었고 이를 알게 된 주란을 망상증 환자로 몰아가고 협박하는 상은을 죽이려 했고 말리던 아내와 몸싸움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은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몇 달 후 주란은 상은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상은이 주란에게 이혼에 도움 되라고 준 소형 카메라에 상은이 음료수에 약을 타는 모습이 찍혔다고 말합니다. 이는 상은의 약점을 알고 있음을 문자로 알리며 잘 지내라 이별을 고합니다. 

 

얼마 뒤, 아들의 방에서 수민을 죽인 범행 도구를 발견합니다. 마당에 묻혀있던 수민은 주란의 아들인 승재가 죽였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승재는 재호를 수민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승재가 수민을 죽였고 처리만 재호가 했습니다. 주란은 애써 사실을 부정하며 수민을 죽인 것은 재호라고 자신을 세뇌하며 살아갑니다. 

 

 

 

소설의 원작자는 드라마는 소설과 다른 결말,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결말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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